‘부처님 오신 날’…16일 광화문 일대 등 서울도심 교통통제

‘부처님 오신 날’…16일 광화문 일대 등 서울도심 교통통제

입력 2015-05-15 16:46
수정 2015-05-15 16: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통제구간 미리 확인해 우회 운행해야”

서울지방경찰청은 16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세계 간화선 무차대회’와 연등행렬로 세종대로와 종로 일대 등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15일 밝혔다.

간화선 무차 대회는 대한불교 조계종이 여는 불교행사로 총 13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는 연등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경찰은 16일 오전 7시부터 행사장 설치 등을 위해 세종대로(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을 통제하는 것을 시작으로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오후 4시부터는 세종대로 사거리∼서울시청 구간을 통제한다. 오후 5시10분부터는 연등행렬을 위해 장충단로 동국대학교 앞∼흥인지문 구간, 오후 5시40분부터는 종로1가 사거리∼흥인지문 구간의 차량 운행을 통제한다.

오후 6시30분부터 자정까지는 세종대로 사거리(구세군회관 앞 사거리∼종로1가 사거리 구간)를 통제할 예정이다. 오후 8시∼9시 광화문 삼거리(정부청사 사거리∼동십자 사거리 구간)도 통제된다.

교통통제 해제는 시설물이 철거되는 시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불교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동원되는 1천100여대의 관광버스는 서울시와 협조해 인근 학교 운동장과 여의대로 등 25곳에 마련한 임시주차장을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

경찰은 광화문광장과 주변 주요도로에 교통통제 및 우회도로를 알리는 입간판과 현수막 600여개를 설치하고 안내전단 10만매를 배포키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행사 당일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미리 통제구간을 확인해 우회 운행하고, 행사 참석차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29일 가재울 중앙교회에서 열린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가좌1동 사회보장협의회(주관)와 가재울 새마을금고(후원)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보장협의회,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회원들이 참여해 경로당 어르신 150여 명을 초대해 더운 여름을 이겨낼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했다. 김 의원은 어르신들께 큰절로 인사를 드려 박수받았다. 김 의원은 “시의원의 역할은 ‘지역은 넓고 민원은 많다’라는 좌우명처럼, 서울시 예산을 지역에 가져와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서울시의회와 서대문구의 주요 소식, 그리고 지역 역점 사업인 시립도서관 건립, 가재울 맨발길 조성, 학교 교육 환경 개선, 경로당 관련 진행 내용 등을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행사 시작 전 일찍 도착해 봉사자들과 교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교회 주변 예배 시간 주차 허용 문제와 중앙교회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