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 즐겨요” 제주 어린이날 행사 풍성

“온가족이 함께 즐겨요” 제주 어린이날 행사 풍성

입력 2015-04-30 16:55
수정 2015-04-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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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 제주에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각각 제주학생문화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2015 어린이 대축제를 연다.

제주학생문화원에서는 경찰악대·자치경찰기마대 퍼레이드와 기념식을 시작으로 버블쇼·마술쇼와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32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서귀포학생문화원에도 기념식을 시작으로 레이저·저글링 퍼포먼스와 에어로켓 축포 발사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26개의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제주도와 어린이집연합회는 각각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해피 아이사랑 대축제’를 연다.

한라체육관에서는 가족 노래자랑, 요술 풍선 놀이, 나무목걸이·가면 만들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솜사탕 만들기, 팝콘·인절미·팬케이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을 즐길 수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오전 9시 30분부터 야외공원과 강당에서 그리기 풍선 꾸미기, 팬시 책갈피 만들기, 색칠로 하는 명화 공부, 어린이 영화 ‘늑대아이’ 상영 등 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어린이 관람객은 전시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전통 전래놀이 체험마당, 어린이 놀이마당, 박물관 보물찾기, 청백전 바구니 터트리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펄러비즈, 봄철 별자리 큐브 만들기, 보름달 배지 만들기, 미니 조립동물 만들기 등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관람료만 내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봄 관광주간(5월 1∼14일)을 맞아 ‘달빛 소나타’ 프로그램도 운영돼 특정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을 받아갈 수 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어린이날 연휴(1∼5일) 에어 손로켓 다트게임, 드론 파이터 체험, 항공·천문교실 등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권을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매표소에서 학습지를 배부해 관람 후 정답을 맞추면 다양한 상품도 준다.

제주중앙지하상가는 랑데부홀과 4번 출구의 쉼터에서 페이스페인팅, 풍선 만들기, 지하상가 캐릭터 ‘아르미’ 종이가면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상가 곳곳에서는 개성 있는 복장을 한 어벤저스 군단이 어린이들에게 인사하며 선물을 나눠준다.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어린이날 소인 입장객 선착순 2천명에게 헬로키티 여왕 만들기 세트를 선물하며 트릭아트뮤지엄은 초콜릿 퐁듀 체험, 소원 풍선 만들어 날리기, 공룡 캐릭터 타투 체험 등을 운영한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다음 달 2일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사랑 나눔 한마당 축제’를 열어 만 3∼5세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통놀이, 교통안전 체험, 쌓기놀이, 비눗방울 놀이, 나만의 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렛츠런파크제주도 다음 달 3일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렛츠런파크를 방문하는 어린이 선착순 3천명은 크레파스를 선물 받을 수 있다. 무료 승마 체험, 세계 희귀 말 전시, 림보게임, 물풍선 받기, 네일 케어, 쿠키클레이 만들기 등도 운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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