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경찰서는 30일 좋은 혈통의 진돗개를 주인 몰래 가져간 혐의(절도)로 정모(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는 지난 29일 오후 4시께 진안군 정천면의 한 도로에서 박모(62)씨 소유의 생후 4개월 된 진돗개(시가 150만원 상당) 1마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도로 옆을 지나다가 진돗개를 발견하고 데려다가 키우려는 욕심에 개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주인 박씨는 이 개가 정식 족보까지 있고 가격이 150만원 정도라고 말했다.
정씨는 경찰에서 “개가 혼자 돌아다니기에 주인을 잃어버린 줄 알고 데려다 키우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정씨는 지난 29일 오후 4시께 진안군 정천면의 한 도로에서 박모(62)씨 소유의 생후 4개월 된 진돗개(시가 150만원 상당) 1마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도로 옆을 지나다가 진돗개를 발견하고 데려다가 키우려는 욕심에 개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주인 박씨는 이 개가 정식 족보까지 있고 가격이 150만원 정도라고 말했다.
정씨는 경찰에서 “개가 혼자 돌아다니기에 주인을 잃어버린 줄 알고 데려다 키우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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