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에서 강도살인죄로 복역 중이던 무기수가 귀휴를 나간 뒤 사흘째 연락이 끊겨 경찰과 교정 당국이 공개 수배에 나섰다. 경찰과 전주교도소는 지난 21일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의 수배전단을 23일 전국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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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만은 170㎝의 키에 70㎏의 체격으로,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양쪽 눈에 쌍꺼풀이 있으며, 경기도 말투를 사용한다. 잠적 당시 노란색 점퍼와 검정 바지, 검정 구두를 신고 있었다. 홍승만을 목격했거나 은신처를 아는 사람은 전주교도소(063-224-4361~6), 교정본부(02-2110-3379), 인근 경찰서(112)로 제보하면 된다.
홍씨는 사회 적응 차원에서 지난 17일 4박 5일 일정의 귀휴를 나가 고향인 경기도 하남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뒤 21일 복귀할 예정이었다. 홍씨는 21일 오전 6시 30분 전주교도소에 복귀하겠다는 보고를 했으나 이후 잠적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5-04-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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