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5주기…정부 차원 마지막 추모식, 왜?

천안함 5주기…정부 차원 마지막 추모식, 왜?

입력 2015-03-26 11:03
수정 2015-03-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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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5주기’.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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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5주기…정부 차원 마지막 추모식, 왜?

‘천안함 5주기’

천안함 피격사건 5주년인 26일 정부 차원의 추모식을 비롯해 천안함 전사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이날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열리는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식’에는 천안함 전사자 유가족 및 승조원,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군 장병 등 5000여 명이 참석한다.

추모식은 영상물 상영,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추모공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모공연은 국민의 영상메시지와 유가족, 동료, 출신학교 학생들의 현장메시지, 성악중창단 유엔젤보이스가 선도하는 추모곡(불멸의 용사)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공연 형식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추모식을 마지막으로 천안함 사건을 위한 정부 추모식은 더 이상 열리지 않을 예정이다. 사건이 발생한지 5년이 지나면 정부가 치르는 공식 추도행사를 중단한다는 국방부의 부대관리 훈령에 따른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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