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내일 오후 퇴원, “9일 오전 실밥 절반 제거”…나머지는 내일?

대사 내일 오후 퇴원, “9일 오전 실밥 절반 제거”…나머지는 내일?

입력 2015-03-09 15:36
수정 2015-03-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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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내일 오후 퇴원’ ‘리퍼트’, 청와대 제공
‘대사 내일 오후 퇴원’ ‘리퍼트’, 청와대 제공


대사 내일 오후 퇴원, “9일 오전 실밥 절반 제거”…나머지는 내일?

‘대사 내일 오후 퇴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내일 오후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9일 오전 브리핑에서 “얼굴 상처 부위의 실밥 일부를 오늘 아침 제거했고 10일 오전 중에 나머지 절반을 제거할 것”이라면서 “내일 오후에 퇴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대사가 가능하면 빨리 업무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원장은 “퇴원한다고 해서 치료가 끝난 건 아니며 14일쯤 의료진이 대사관저를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팔의 깁스는 3∼4주가 지나야 완전히 제거한다”고 덧붙였다.

주치의들은 이날 오전 회진 때 리퍼트 대사의 면도를 대신해주고 80여바늘 꿰맨 봉합수술 부위의 실밥을 제거했다.

병원은 미 대사관에 10일 이후에는 언제든지 퇴원할 수 있다고 전달하고 구체적인 절차를 협의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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