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美 FBI와 리퍼트 대사 수사정보 공유

경찰, 美 FBI와 리퍼트 대사 수사정보 공유

입력 2015-03-06 10:59
수정 2015-03-06 10: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리 경찰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사건 관련 수사 정보를 미 연방수사국(FBI)과 공유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6일 “어제 오전 미 대사관 소속 FBI 요원이 찾아와 대사 피습사건 수사 상황을 알려달라고 요청해왔다”며 “수사 참여 요청이 아니라 통상적인 수사 정보 공유 차원”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은 대사관에 경찰인력을 주재관으로 파견해 영사 업무를 맡도록 하고 있다.

자국민에 대한 범죄가 발생할 경우 범죄 피해자의 보호 조치를 하고 현지 경찰에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촉구하는 역할을 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FBI 측에 수사진행상황을 설명해주고, FBI 측이 이런 부분을 수사해달라고 하면 그 부분을 반영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