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신입생 100명 입학식…”국민에게 헌신하겠다”

경찰대 신입생 100명 입학식…”국민에게 헌신하겠다”

입력 2015-02-26 13:50
수정 2015-02-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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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 수석졸업자 동생·현직 경찰관 자녀도 입학 화제

경찰대학은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경기도 용인시 본교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입학식은 신입생의 ‘부모님에게 드리는 글’ 낭독, 재학생의 ‘입학 축하 메시지’, 경찰교향악단의 축하 공연, 입학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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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기 경찰대학 수석신입생 김지수 씨
제35기 경찰대학 수석신입생 김지수 씨 26일 경기도 용인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서 신입생 100명 중 수석을 차지한 김지수(21·여) 씨. 김지수 씨는 ”국민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책임을 다하는 경찰이 되고자 경찰대학을 선택한 만큼 그 첫 마음가짐과 목표의식 그대로 열심히 대학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 제공
신입생 100명 중 수석을 차지한 김지수(21·여)씨는 “국민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책임을 다하는 경찰이 되고자 경찰대학을 선택한 만큼 그 첫 마음가짐과 목표의식 그대로 열심히 대학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입학생 중에는 광주대동고의 신성빈(19)군과 완산고 신원제(19)군 등 현직 경찰관 자녀 4명이 포함됐다.

이번에 경찰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는 김은수(23)씨 동생 김지수(19)군이 입학, 형제가 나란히 경찰대를 다니게 됐다.

동생 김군은 “대학생활에 대한 다양한 얘기를 들려준 형 때문에 경찰대에 관심을 두게 됐다”며 “형에게 부끄럽지 않은 동생, 후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경찰대는 로스쿨 특채 및 다양한 경찰 입직 계층과의 조화를 위해 올해부터 입학정원을 기존 120명에서 100명으로 줄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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