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공업, 전라도 출신 채용 논란 ‘누구 소행?’

남양공업, 전라도 출신 채용 논란 ‘누구 소행?’

입력 2014-12-07 00:00
수정 2014-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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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공업 전라도 채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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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공업, 전라도 출신 채용 논란 ‘내용보니’

남양공업, 전라도 출신 채용 논란 ‘내용보니’

‘남양공업’이 전라도 출신은 채용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공고를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채용공고 사이트에는 ‘안산 생산직/ 상여 700만 원/ 월 250만 원 이상/ 대기업 1차 협력사’라는 제목의 채용공고가 게재됐다.

경기 안산시 반월공단에 입주해 있는 현대·기아차 협력업체가 채용공고를 내면서 특정 지역 출신은 지원할 수 없다고 명시해 논란이 됐다. 이 채용공고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빠르게 확산됐고 논란이 커지자 현재 채용 공고는 삭제된 상태다.

이에 남양공업 관계자는 “채용 과정을 대행하는 업체의 신입사원이 실수로 그런 문구를 넣은 것 같다”면서 “정확한 경위를 알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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