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선선’…동해안·남해안 풍랑주의보

전국 맑고 ‘선선’…동해안·남해안 풍랑주의보

입력 2014-10-06 00:00
수정 2014-10-0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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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6일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강원 영동은 오후에 가끔 비가 오겠다.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11.5도, 수원 11.7도, 춘천 8.1도, 대전 10.6도, 광주 13.0도, 대구 14.7도, 부산 15.6도 등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을 서울·춘천 21도, 대전·대구 22도, 부산·전주·광주 23도 등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은 떨어지고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18호 태풍 ‘판폰’(PHANFONE)이 오전 3시 기준으로 일본 오사카 남쪽 약 190㎞ 부근 해상을 지나면서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동해 남부 전 해상·동해 중부 먼바다·남해 동부 앞바다·남해 동부 먼바다·남해서부 먼바다·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도와 동해안에는 이날 낮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7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상층에 찬 공기가 자리한 가운데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되고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7일 새벽에는 강원 산간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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