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동작구 한강대교 남단에서 50대 여성이 “밀린 공사대금을 달라”며 5시간가량 자해·자살소동을 벌였다.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건설 전문업체 대표인 A(50)씨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한강대교 남단 인도 난간 앞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원청업체가 공사대금을 제대로 주지 않아 어려움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원청업체 임원진을 현장으로 불러 함께 설득했지만 A씨는 흉기를 자신의 목과 배에 갖다 대면서 “가까이 오면 자해하겠다”, “강으로 떨어지겠다”고 완강히 버텼다.
A씨는 그러나 경찰의 중재를 통해 이날 저녁 원청업체 본사에서 관계자들과 만나기로 하고 약 5시간 만인 오후 2시48분께 농성을 풀었다.
연합뉴스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건설 전문업체 대표인 A(50)씨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한강대교 남단 인도 난간 앞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원청업체가 공사대금을 제대로 주지 않아 어려움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원청업체 임원진을 현장으로 불러 함께 설득했지만 A씨는 흉기를 자신의 목과 배에 갖다 대면서 “가까이 오면 자해하겠다”, “강으로 떨어지겠다”고 완강히 버텼다.
A씨는 그러나 경찰의 중재를 통해 이날 저녁 원청업체 본사에서 관계자들과 만나기로 하고 약 5시간 만인 오후 2시48분께 농성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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