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나크리’ 소멸에 따라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을 떠나 피항했던 함정들이 일부 복귀해 해상 수색을 시작했다.
4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부터 해경과 해군의 1천t급 이상 대형 함정 10척이 사고 해역에 복귀해 해상 수색을 진행 중이며 아직 추가로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날 오전 사고 해역의 풍랑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파고가 1∼2m로 다소 높아 500t급 미만 소형 함정과 수중 수색을 위한 잠수가 이뤄지는 바지는 여전히 피항 중이다.
세월호 사고의 남은 실종자 10명을 찾기 위한 수중 수색은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지난달 30일 오후 7시부터 중단됐다.
대책본부는 기상 상황을 고려해 목포 삼학부두에 피항 중인 보령·88수중개발 바지를 사고 현장으로 이동시킨 후 수중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4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부터 해경과 해군의 1천t급 이상 대형 함정 10척이 사고 해역에 복귀해 해상 수색을 진행 중이며 아직 추가로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날 오전 사고 해역의 풍랑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파고가 1∼2m로 다소 높아 500t급 미만 소형 함정과 수중 수색을 위한 잠수가 이뤄지는 바지는 여전히 피항 중이다.
세월호 사고의 남은 실종자 10명을 찾기 위한 수중 수색은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지난달 30일 오후 7시부터 중단됐다.
대책본부는 기상 상황을 고려해 목포 삼학부두에 피항 중인 보령·88수중개발 바지를 사고 현장으로 이동시킨 후 수중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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