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목숨 앗아간 계모 엄벌합시다” 주민 서명운동

“딸 목숨 앗아간 계모 엄벌합시다” 주민 서명운동

입력 2013-11-05 00:00
수정 2013-11-05 16: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진 있음.>>

8살 딸이 계모의 학대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주민들이 계모의 엄벌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구영지역 학부모와 주민 등 40여 명은 5일 아파트 단지와 전통시장 등에서 “딸을 학대해 목숨을 앗아간 계모를 엄벌하자”며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계모를 살인죄로 기소하라’, ‘학교의 학대신고 의무를 강화하라’는 등의 피켓을 들고 행인들에게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이들은 앞으로 울산 도심을 돌며 서명운동을 벌인 뒤 총 1만 명가량의 서명을 모아 검찰과 법원 등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