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최광 前복지부 장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최광 前복지부 장관

입력 2013-05-25 00:00
수정 2013-05-25 00: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공단의 새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복지부 제청을 받아 최 전 장관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낙점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지원이 마감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직에는 최 전 장관을 포함한 10여명의 중량급 인사들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 메릴랜드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활동해 왔다.

그는 김영삼 정부 말기인 1997년 8월부터 1998년 3월까지 제34대 복지부 장관을 지냈다. 2003년 10월부터 1년간 국회 예산정책처장을 맡기도 했다. 국내 대표적 시장경제주의 학자로 평가받는 최 이사장은 경남 남해 출신으로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과 부산고, 위스콘신대 동문이기도 하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3-05-25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