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착용한 부녀자 성폭행범이 자취를 감춰 경찰과 대구·청주 보호관찰소가 공조 수사에 나섰다.
충북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모(44)씨가 15일 오후 1시 30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금구리 일대에서 종적을 감췄다.
이씨는 2005년 대구·경북 지역에서 부녀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교도소에서 복역한 뒤 2011년 출소하면서 법원 판결에 따라 전자발찌를 착용했다.
그는 대구 보호관찰소의 관찰을 받아 왔으나 이날 열차를 이용, 옥천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보호관찰소의 한 관계자는 “이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한 것인지, 전자 신호만 끊긴 것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경찰과 공조해 이씨의 행적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두 보호관찰소는 CC(폐쇄회로)TV 자료 확인과 검문검색을 통해 이씨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연합뉴스
충북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모(44)씨가 15일 오후 1시 30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금구리 일대에서 종적을 감췄다.
이씨는 2005년 대구·경북 지역에서 부녀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교도소에서 복역한 뒤 2011년 출소하면서 법원 판결에 따라 전자발찌를 착용했다.
그는 대구 보호관찰소의 관찰을 받아 왔으나 이날 열차를 이용, 옥천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보호관찰소의 한 관계자는 “이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한 것인지, 전자 신호만 끊긴 것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경찰과 공조해 이씨의 행적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두 보호관찰소는 CC(폐쇄회로)TV 자료 확인과 검문검색을 통해 이씨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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