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10명 가운데 6명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소재 고등학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업체 이투스청솔은 2013학년도 시·도별 서울대 합격자 3283명 가운데 서울이 1196명(36.4%), 경기 583명(17.8%), 부산 173명(5.3%), 인천 148명(4.5%) 등 순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외국어고와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교 출신 합격생 가운데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외국어고·국제고 출신 서울대 합격생 가운데 199명(48.3%)이 서울 소재 고교를 나왔고 경기도 138명(33.5%)까지 포함하면 서울·경기 출신 합격자가 전체의 81.8%에 달했다. 과학고·영재학교 출신 합격자도 서울 출신이 40.2%, 경기도 출신이 21.2%로 10명 가운데 6명이 수도권 소재 고교를 나왔다. 예술고와 체육고교의 경우 수도권 집중 현상이 더욱 심해 서울 81%, 경기 11.2%로 예체능고 출신 전체 합격자의 92.2%가 수도권 출신이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외국어고와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교 출신 합격생 가운데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외국어고·국제고 출신 서울대 합격생 가운데 199명(48.3%)이 서울 소재 고교를 나왔고 경기도 138명(33.5%)까지 포함하면 서울·경기 출신 합격자가 전체의 81.8%에 달했다. 과학고·영재학교 출신 합격자도 서울 출신이 40.2%, 경기도 출신이 21.2%로 10명 가운데 6명이 수도권 소재 고교를 나왔다. 예술고와 체육고교의 경우 수도권 집중 현상이 더욱 심해 서울 81%, 경기 11.2%로 예체능고 출신 전체 합격자의 92.2%가 수도권 출신이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2013-03-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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