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친환경 상추 심어봤니?

얘들아, 친환경 상추 심어봤니?

입력 2013-03-13 00:00
수정 2013-03-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새달 농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들이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채소심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어린이들이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채소심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어린이와 청소년이 우리 농작물에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친환경농업 및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13일 오전 11시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rgo.seoul.go.kr) 예약메뉴에서 신청한 뒤 참여신청서를 이메일(comus66@seoul.go.kr)로 보내면 된다. 참여신청서는 센터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센터는 우선 다음 달부터 7월까지 유치원 및 초·중학생 38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감자·고구마 등 제철 농산물의 모종을 심고 수확하는 영농체험프로그램, 벼·잡곡·약용식물 등 400여종의 작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관찰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난황유·분변토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친환경자재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강동구 상일동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에서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세 시간 내외로 진행한다.

주말을 이용해 부모와 식생활 및 영농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다음 달 13일부터 6월까지 격주로 매주 토요일마다 300명의 초·중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녹색식생활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친환경 채소를 이용한 녹색식생활 체험교육과 농산물 수확 체험, 부모와 함께 이끼볼 만들기,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우리 채소 및 산채 알아보기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한호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농업을 친숙하게 느끼고 우리 농작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29일 가재울 중앙교회에서 열린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가좌1동 사회보장협의회(주관)와 가재울 새마을금고(후원)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보장협의회,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회원들이 참여해 경로당 어르신 150여 명을 초대해 더운 여름을 이겨낼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했다. 김 의원은 어르신들께 큰절로 인사를 드려 박수받았다. 김 의원은 “시의원의 역할은 ‘지역은 넓고 민원은 많다’라는 좌우명처럼, 서울시 예산을 지역에 가져와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서울시의회와 서대문구의 주요 소식, 그리고 지역 역점 사업인 시립도서관 건립, 가재울 맨발길 조성, 학교 교육 환경 개선, 경로당 관련 진행 내용 등을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행사 시작 전 일찍 도착해 봉사자들과 교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교회 주변 예배 시간 주차 허용 문제와 중앙교회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

2013-03-13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