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 KTX를 타고 고향에서 돌아온 한 가족이 밝은 표정으로 서울역을 나서고 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민들의 손엔 고향의 정을 담은 짐 보따리가 가득하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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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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