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곳곳의 수은주가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는 등 혹한이 이어졌다.
8일 오전 7시 기준 제천시 백운면이 영하 20.9도까지 떨어졌으며 충주시 수안보 영하 19.8도, 음성군 금왕 영하 19.6도를 기록하는 등 동장군이 기승을 부렸다.
낮 기온도 청주·추풍령 영하 5도, 충주 영하 6도 등 영하 5∼7도에 머물 것으로 관측됐다.
바람이 초속 4m로 불면서 체감기온은 실제 기온보다 훨씬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와 영동군에는 한파 주의보가, 도내 나머지 10개 시·군에는 한파 경보가 발효됐다.
추위가 이어지면서 지난 7일 하루 청주 2곳, 보은 3곳 등 도내 11곳의 주택 계량기가 얼어 터졌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17도까지 떨어지고, 낮 기온은 영하 1∼4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다음 주 수요일께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8일 오전 7시 기준 제천시 백운면이 영하 20.9도까지 떨어졌으며 충주시 수안보 영하 19.8도, 음성군 금왕 영하 19.6도를 기록하는 등 동장군이 기승을 부렸다.
낮 기온도 청주·추풍령 영하 5도, 충주 영하 6도 등 영하 5∼7도에 머물 것으로 관측됐다.
바람이 초속 4m로 불면서 체감기온은 실제 기온보다 훨씬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와 영동군에는 한파 주의보가, 도내 나머지 10개 시·군에는 한파 경보가 발효됐다.
추위가 이어지면서 지난 7일 하루 청주 2곳, 보은 3곳 등 도내 11곳의 주택 계량기가 얼어 터졌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17도까지 떨어지고, 낮 기온은 영하 1∼4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다음 주 수요일께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