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군부대 차량서 중대장 숨져…번개탄 발견

홍천 군부대 차량서 중대장 숨져…번개탄 발견

입력 2013-02-07 00:00
수정 2013-02-07 17: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홍천의 한 군부대 내 차량 안에서 위관급 장교가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육군 모 부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45분께 홍천의 한 군부대 내에서 중대장 이모(29) 대위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발견 당시 이 대위의 차량 조수석에는 번개탄이 피워져 있었다고 군 측은 밝혔다.

군부대 한 관계자는 “이 대위가 출근하지 않아 찾아 나선 끝에 차량에서 쓰러져 있던 이 대위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육사를 졸업한 엘리트 장교인 이 대위는 아버지 또한 육사 출신의 현역 장성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유족과 부대원 등을 상대로 이 대위의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