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일 선거 사범 15명 검거… 투표용지 촬영적발 9건 최다

대선일 선거 사범 15명 검거… 투표용지 촬영적발 9건 최다

입력 2012-12-20 00:00
수정 2012-12-20 02: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청은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 19일 하루 동안 15건의 선거사범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선거 관련 범죄는 18건으로, 경찰은 이 중 15명(15건)을 검거했다.

유형별로 보면 투표지 촬영 9건, 선거 당일 선거운동 5건, 투표소 내외 소란행위 3건, 이중 투표 1건 등이었다. 경기 포천시 신읍동 포천고(제4투표소)에선 특정 후보를 반대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사람이 붙잡혔고, 대구 북구 관음동의 한 투표소에서는 전모(55)씨가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후보 사퇴 안내문을 찢고 이를 말리던 투표 관리관 손모(52)씨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대구 중구 남산동의 한 투표소에서는 금모(38)씨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기표한 투표용지를 촬영하다 적발돼 경찰에 검거됐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12-12-20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