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설…도로ㆍ해상ㆍ경전철 등 잇단 통제

전국 대설…도로ㆍ해상ㆍ경전철 등 잇단 통제

입력 2012-12-05 00:00
수정 2012-12-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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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은 물론, 충청남도와 강원도까지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와 해상, 경전철 등의 교통 통제가 잇따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서울시내 인왕산길 등 3개 도로와 인천시내 고비고개 등 3개 도로가 통제됐다.

경기 의정부 경전철도 전기선로 장애로 이날 오후 1시 40분을 기해 전 구간 통제됐다.

해상에서는 인천~백령ㆍ연포와 목포~홍도를 오가는 여객선 12개 항로 17척의 운항이 중단됐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경기도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1천633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백령도 10.6cm, 인천 7.5cm, 수원 7.0cm, 서울 4.5cm, 동두천 3.0cm, 철원 2.5cm, 서산 1.8cm, 천안 1.5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6일까지 강원내륙과 산간에는 15cm이상, 서울과 경기, 강원과 경북 북부 지역에는 3~10cm, 강원동해안과 전라도는 2~7cm, 전남 남해안과 제주 산간ㆍ경상남도와 울릉도 독도에는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까지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서해5도, 충남, 강원 지역이다.

맹형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소집한 회의에서 “민ㆍ관ㆍ군 공조체제를 강화해 국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면서 “특히 교통소통이 문제이니 국토해양부와 지방자치단체, 도로공사가 차량 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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