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공모 사업자가 1곳으로 밝혀져 사후활용에 적신호가 켜졌다.
27일 여수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사후활용 개발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 한달간 공모를 한 결과 1개 업체가 응모했다.
조직위는 최근 1개월간 여수시 덕충동 일대 65만㎡ 규모의 박람회장 부지와 부지내 존치시설 등을 활용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단지 개발 및 관리·운영을 골자로 한 사후활용 개발사업자를 공모했다.
응모자가 단 1곳에 그치자 내달 초순 결정할 예정이던 우선사업자 선정절차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조직위는 복수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안 요건 합당 여부, 사업자 선정위 개최 등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사업자 선정 보류, 사업자 재공모 등의 여러가지 방안이 점쳐지고 있다.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1개 업체지만 공모를 한 만큼 사업자 선정 보류, 재공모 등은 쉬운 결정이 아니다”며 “주무 부처인 국토해양부를 중심으로 관련 협의를 해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투자여건도 양호해 많은 업체가 관심을 표시했다”며 “그러나 현재 경제 여건상 투자적기가 아니라고 판단, 정작 참여는 기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배경을 해석했다.
연합뉴스
27일 여수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사후활용 개발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 한달간 공모를 한 결과 1개 업체가 응모했다.
조직위는 최근 1개월간 여수시 덕충동 일대 65만㎡ 규모의 박람회장 부지와 부지내 존치시설 등을 활용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단지 개발 및 관리·운영을 골자로 한 사후활용 개발사업자를 공모했다.
응모자가 단 1곳에 그치자 내달 초순 결정할 예정이던 우선사업자 선정절차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조직위는 복수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안 요건 합당 여부, 사업자 선정위 개최 등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사업자 선정 보류, 사업자 재공모 등의 여러가지 방안이 점쳐지고 있다.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1개 업체지만 공모를 한 만큼 사업자 선정 보류, 재공모 등은 쉬운 결정이 아니다”며 “주무 부처인 국토해양부를 중심으로 관련 협의를 해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투자여건도 양호해 많은 업체가 관심을 표시했다”며 “그러나 현재 경제 여건상 투자적기가 아니라고 판단, 정작 참여는 기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배경을 해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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