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회봉사단’ 2기 출범

‘대한민국 사회봉사단’ 2기 출범

입력 2012-03-28 00:00
수정 2012-03-28 00: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전남 청년 600명·노인 300명

보건복지부는 27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사회봉사단 Korea Hands’ 제2기 발대식을 가졌다. 대한민국사회봉사단은 오지나 벽지 등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청년과 노년층이 지속적으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처음 시행됐다.

올해는 경기와 전남에서 청년 600명과 노인 300명 등 총 900여명의 단원으로 꾸려졌다. 2기 단원은 지난해보다 3개월 늘어난 9개월간 매주 6~40시간 복지서비스가 닿기 어려운 농어촌이나 도서지역 등에 파견돼 지역사회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팀별로 직접 기획·시행한다.

활동을 마친 단원에게는 장관 명의의 인증서가, 청년은 200만~400만원 상당의 장학금 또는 국외봉사 기회가 부여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대한민국사회봉사단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노인 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단원의 경력 개발과 함께 시민 의식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12-03-28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