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추돌사고 승용차에 불..4명 숨져

안동서 추돌사고 승용차에 불..4명 숨져

입력 2012-02-20 00:00
수정 2012-02-20 09: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9일 오후 10시께 경북 안동시 남선면 신석리 35번 국도에서 액티언 승용차가 엘란트라 승용차를 추돌해 차량 2대가 전소됐다.

이 사고로 엘란트라 승용차에 타고 있던 4명이 숨지고 액티언 승용차 운전자 신모(30)씨가 다쳐 안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희생자들은 불이 붙은 차량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시신이 타버려 신원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사고는 안동시내에서 청송 방면으로 달리던 액티언 승용차가 남선터널을 100여m 지나 앞서 가던 엘란트라 승용차를 추돌한 채 50∼60m를 밀고 가다 난간을 들이받으며 일어났다.

목격자들은 불이 난 승용차 밖에 신씨가 서 있었다고 전했다.

음주측정 결과 신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61%의 음주상태였으나 만취상태는 아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희생자들의 신원을 수배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