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협박 비밀번호 알아내 절도, 중학생 2명 검거

후배 협박 비밀번호 알아내 절도, 중학생 2명 검거

입력 2012-01-31 00:00
수정 2012-01-31 08: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후배를 협박,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아내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중학생 정모(16)군을 구속하고 이모(15)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정군 등은 지난해 10월 19일 오후 5시30분께 중학교 후배인 이모(15)군을 협박, 이군의 아파트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이군 집에서 현금 22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군의 부모는 아들이 보복을 당할까봐 도난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정군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14차례에 걸쳐 문이 잠기지 않은 아파트나 거리에 주차된 차량에서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