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 부산물, 면역력 증대ㆍ항아토피 효능”

“한지 부산물, 면역력 증대ㆍ항아토피 효능”

입력 2011-07-22 00:00
수정 2011-07-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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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 전통한지 제조업체인 천양제지는 “한지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닥나무 껍질과 열수추출물(닥나무 껍질을 찌며 나오는 물)이 면역 증진과 항염, 항아토피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천양제지는 전주생물소재연구소, 한국한의학연구원과 한 공동 연구에서 이를 밝혀내고 한지 부산물로 만든 항염과 항아토피 분말, 비누 등을 특허 등록했다고 덧붙였다.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들 부산물이 세포 증식과 활성화를 돕고 피부염으로 인한 부종, 출혈, 피부 각질화 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왔다고 천양제지는 설명했다.

또 아토피성 피부염과 관련된 물질들이 발현하는 것을 줄이는 효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천양제지는 앞으로 이를 적용한 제품들을 개발해 상품화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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