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 동안 성형수술로 인한 소비자 피해상담 건수가 1만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이 7일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6년∼2010년 전국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성형수술 피해상담 건수는 총 1만277건이다.
연도별 통계를 보면 2006년 1천901건, 2007년 1천719건, 2008년 1천698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2009년 2천11건, 2010년 2천948건으로 다시 급증했다.
반면 피해가 구제된 경우는 2006년 91건, 2007년 63건, 2008년 42건, 2009년 71건, 2010년 71건으로 5년 동안 338건에 불과했다.
안 의원은 “성형수술이 일반화되면서 불법시술 등으로 인한 피해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며 “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계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이 7일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6년∼2010년 전국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성형수술 피해상담 건수는 총 1만277건이다.
연도별 통계를 보면 2006년 1천901건, 2007년 1천719건, 2008년 1천698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2009년 2천11건, 2010년 2천948건으로 다시 급증했다.
반면 피해가 구제된 경우는 2006년 91건, 2007년 63건, 2008년 42건, 2009년 71건, 2010년 71건으로 5년 동안 338건에 불과했다.
안 의원은 “성형수술이 일반화되면서 불법시술 등으로 인한 피해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며 “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계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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