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몰아 사무실 돌진 5명 사상..운전사 체포

트럭 몰아 사무실 돌진 5명 사상..운전사 체포

입력 2011-05-03 00:00
수정 2011-05-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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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경찰서는 3일 자신의 트럭으로 컨테이너 사무실을 들이받아 1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 등)로 박모(45)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일 오후 9시47분께 구례군 구례읍 봉동리의 한 중장비 사무실을 자신의 15t 덤프트럭으로 충격, 사무실 안에 있던 정모(41.체육 강사)씨를 숨지게 하고 문모(45. 굴착기 기사)씨 등 4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가 운전 조작 미숙이었다고 주장하지만 사고 직전 사무실 관계자들과 말다툼을 벌였으며 정차해 있던 트럭이 가속한 뒤 사무실 앞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2대를 들이 받고 돌진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로 미뤄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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