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에서 김 채취 작업을 하던 소형어선 2척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4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께 부산 강서구 김 양식장이 있는 명지동 앞바다에서 김 채취작업을 하던 다대선적 선외기 S호(1.49t, 승선원 1명)가 “짙은 해무 때문에 항로를 잃었다”고 해경에 구조요청한 뒤 연락이 끊긴 상태다.
이어 김 채취용 선외기 D호(1.49t, 승선원 3명)도 이날 오전 출항했다 낮 12시께 명지항에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오후 4시가 넘도록 입항하지 않아 선주가 ‘미귀항 선박’으로 해경에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신고를 받자마자 사고 해역으로 경비정 등 함정 13척을 출동시켜 수색하고 있으나 날씨가 나빠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은 날이 밝고 날씨가 좋아지면 헬기를 투입해 항공수색과 해상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
14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께 부산 강서구 김 양식장이 있는 명지동 앞바다에서 김 채취작업을 하던 다대선적 선외기 S호(1.49t, 승선원 1명)가 “짙은 해무 때문에 항로를 잃었다”고 해경에 구조요청한 뒤 연락이 끊긴 상태다.
이어 김 채취용 선외기 D호(1.49t, 승선원 3명)도 이날 오전 출항했다 낮 12시께 명지항에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오후 4시가 넘도록 입항하지 않아 선주가 ‘미귀항 선박’으로 해경에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신고를 받자마자 사고 해역으로 경비정 등 함정 13척을 출동시켜 수색하고 있으나 날씨가 나빠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은 날이 밝고 날씨가 좋아지면 헬기를 투입해 항공수색과 해상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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