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뎬무’ 영향 김해공항 항공기 15편 결항

태풍 ‘뎬무’ 영향 김해공항 항공기 15편 결항

입력 2010-08-11 00:00
수정 2010-08-1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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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상 중인 제4호 태풍 ‘뎬무(DIANMU)’의 영향으로 김해공항에서 이착륙할 예정이던 항공기 15편이 무더기로 결항됐다.

 11일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10일 제주를 출발해 오후 8시5분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1016편이 강풍을 동반한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운항이 취소되는 등 국내선 도착편 항공기 7편과 국제선 도착편 3편이 결항됐다.

 또한 이날 오후 6시20분에 김해를 출발해 제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019편이 태풍으로 인해 운항이 취소되는 등 국내선 출발편 5편도 결항됐다.

 이외에도 태풍 영향과 항공기 결항에 따른 연결편 불량으로 김해공항 항공기 9편의 출도착이 지연되기도 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항공기 결항으로 인한 연결편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11일에도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항공기 예약 승객은 출발 전 꼭 항공사에 문의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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