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피트 커플 “우리 애정 변함없다”

졸리·피트 커플 “우리 애정 변함없다”

입력 2010-02-10 00:00
수정 2010-02-10 01: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결별설 보도 英언론 제소

할리우드의 스타 커플 앤절리나 졸리(오른쪽)와 브래드 피트가 최근 자신들의 결별설을 보도한 영국 언론에 대해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영국 BBC방송 등이 보도했다.

변론을 맡은 영국의 법률회사 ‘쉴링스 로이어스’는 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지난달 24일 ‘두 사람이 헤어질 예정이며 재산과 자녀 양육권에 대한 합의가 끝났다.’고 보도한 영국 주간 타블로이드인 ‘더 뉴스 오브 더 월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대표 변호사인 케이스 쉴링스는 “보도에 대한 사과, 기사 철회 등 ‘합리적인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제소 배경을 설명했다.

쉴링스는 해당 보도 내용과 관련, “두 사람의 결별을 담당했다는 변호사인 소렐 트로프는 피트나 졸리 둘 중 어느 한 사람과도 접촉하지도, 만난 적도 없다고 밝혔다.”며 보도가 사실 무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두 사람은 현재 법적으로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6명의 아이들을 키우면서 함께 살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장남 매독스와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에서 열린 미 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 경기를 관람, 결별 보도가 무색하게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10-02-10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