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오늘 오전 10시 30분 NSC 주재…우병우 수석 의혹엔 메시지 없어

朴대통령, 오늘 오전 10시 30분 NSC 주재…우병우 수석 의혹엔 메시지 없어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7-21 08:36
수정 2016-07-21 08: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전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몽골 비즈니스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전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몽골 비즈니스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오전 10시30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다.

정연국 대변인은 “탄도 미사일 발사 등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해 안보상황 점검을 위한 대통령 주재 NSC가 열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8일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참석 및 몽골 공식방문을 마치고 귀국했고, 3일 만에 공식 일정을 재개했다.

그사이 우병우 민정수석을 둘러싼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됐으나 박 대통령은 정치 현안에 대해선 별다른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19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안보 위기와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통령과 정부가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방적인 정치공세나 국정 흔들기는 자제돼야 한다고 본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 14일 ASEM 참석을 위한 출국 당일에도 NSC를 주재하고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O·사드) 논란 등과 관련, “지금은 사드 배치와 관련한 불필요한 논쟁을 멈출 때”라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