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MBC 특별근로감독, 부당행위 확인…곧 검찰 송치”

김영주 “MBC 특별근로감독, 부당행위 확인…곧 검찰 송치”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8-22 18:33
수정 2017-08-22 18: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고용부의 MBC 특별근로감독과 관련해 “부당행위가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답변하는 고용노동부 장관
답변하는 고용노동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22일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7.8.22 연합뉴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PD, 기자들을 자기 분야가 아닌 다른 곳으로 업무배치를 해 상식 밖의 관리를 한 일이 확인됐다”며 “이런 부분은 부당노동행위로 인정돼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7월 14일까지(의) 감독 결과가 나왔다. 신속하게 수사가 마무리되면 검찰 송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검찰 송치가 곧 이뤄지느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것으로 예상해도 되느냐’는 질문엔 각각 “그렇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