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아세안 정상회의’ 실무자들에 피자 450판 선물

문 대통령, ‘한-아세안 정상회의’ 실무자들에 피자 450판 선물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12-08 17:18
수정 2019-12-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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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19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 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2019. 11.26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19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 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2019. 11.26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피자 턱’을 냈다.

지난달 25~27일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준비에 참여한 실무자들의 노고를 감사하는 의미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8일 “문 대통령이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해 줄 것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지난 6일 각 유관기관에 피자 450판을 보냈다”고 밝혔다.

피자가 배달된 곳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을 비롯, 벡스코, 아세안 문화원, 대테러 업무를 수행한 군부대, 부산경찰청, 부산소방본부, 부산해경 등이다.

특히 각 피자 박스에는 문 대통령의 격려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었다”면서 “우리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11월’을 오래도록 기억하자”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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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보낸 피자’
‘문 대통령이 보낸 피자’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직원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2018예산안과 세제개편안 등으로 격무에 시달린 직원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보낸 피자를 먹고 있다. 2017.12.6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딱 2년 전인 2017년 12월 6일에도 공무원들에게 피자를 보낸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새해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예산안 및 세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 과정에서 연일 격무에 시달린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피자 350판을 선물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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