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13개 상임위서 국감…생리대·살충제 계란 공방 전망

국회 13개 상임위서 국감…생리대·살충제 계란 공방 전망

입력 2017-10-17 09:29
수정 2017-10-17 09: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는 17일 보건복지위를 비롯한 13개 상임위원회에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을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위 국감에서는 생리대 안전성 논란과 살충제 계란 등을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야당은 ‘살충제 계란’ 파동 등에서 류영진 식약처장의 대응이 부실했다며 집중적으로 비판할 전망이다.

반면 여당은 살충제 계란 파동이 이전 정권부터 안전불감증 등으로 관련 규제가 미비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맞설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법제사법위는 법제처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정부법무공단 등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하고, 정무위는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감사에 나선다.

기획재정위는 서울지방국세청·중부지방국세청 등을 상대로, 행정안전위는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을 상대로 국감을 한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12개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에 들어간다.

허훈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과 목동 재건축·목동운동장 통합개발 현장방문…‘신속 추진’ 주민 의견 전달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30일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목동6단지와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목동신시가지 단지 재건축과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 통합개발의 신속 추진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목동6단지는 전체 14개의 목동신시가지 단지 중 가장 빠르게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단지로,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사업 절차가 대폭 단축됐다. 최근에는 서울시가 24일 발표한 ‘주택공급 촉진방안’의 첫 공정관리 시범사례로 지정돼, 정비사업 전 단계를 기존 18.5년에서 13년으로 단축하고, 단계별 공정 집중 관리를 통해 11년 이내 착공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동6단지의 선도적인 추진을 필두로, 연내 전 단지 결정고시와 조기착공 시범사업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14개 전체 단지 정비계획을 결정 고시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목동 6·8·12·13·14단지에 대한 정비계획 고시를 완료했고, 목동 4·5·7·9·10단지는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끝났다. 목
thumbnail - 허훈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과 목동 재건축·목동운동장 통합개발 현장방문…‘신속 추진’ 주민 의견 전달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