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의장 “부모들이 땀흘려 일군 나라, 어린이가 더 전진시켜야”

丁의장 “부모들이 땀흘려 일군 나라, 어린이가 더 전진시켜야”

입력 2017-07-14 15:36
수정 2017-07-14 15: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어린이 국회’ 참석해 개회사…“힘을 합치면 꿈이 역사 될 것”

정세균 국회의장은 14일 국회를 찾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부모들이 땀 흘려 헌신한 대가로 대한민국이 발전을 이뤘다”며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돼 대한민국을 더 진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에 참석해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어린이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야 할 주인공”이라며 “국회를 통해 꿈을 키우고 공동체를 위한 책임과 헌신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정 의장은 “많은 사람이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한다. 어린이들이 한 방향으로 힘을 합친다면 꿈이 역사가 될 것”이라며 “원대한 꿈을 갖고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정 의장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질문에 박춘란 교육부 차관이 답하는 ‘정부에 대한 질문·답변’, 어린이들이 제안한 법률안 중 모범 사례를 표창하는 ‘우수법률안 시상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