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특사 파견, 북핵해결 중심역할 대통령 의지 반영”

외교부 “특사 파견, 북핵해결 중심역할 대통령 의지 반영”

입력 2017-05-18 15:47
수정 2017-05-18 15: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외교부는 17일부터 진행 중인 주요국 특사 파견에는 한반도 평화 및 북핵 문제에서 한국이 중심적 역할을 하도록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일본·중국·유럽연합(EU) 등으로 17∼18일 특사들이 파견된 데 대해 “적극적·능동적·선제적 외교를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과 북핵 문제에 있어서 우리가 중심이 되어 해결해 나가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홍석현 대미 특사와 문희상 대일 특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각각 만난 데 대해서는 “특사들은 신 정부의 국정 철학과 비전, 그리고 신 정부 출범의 정치적 의미와 대외정책 방향 및 목표 등을 설명하고 북핵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과 양자관계 발전 의지를 전했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