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北도발 강력규탄…정부, 명확한 입장 밝혀야”

바른정당 “北도발 강력규탄…정부, 명확한 입장 밝혀야”

입력 2017-05-14 11:14
수정 2017-05-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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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끌기로 안보불안 가중말고 사드 결단 내려야”

바른정당은 14일 오전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강력한 규탄의 뜻을 밝히며 문재인 정부의 단호한 대처를 촉구했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의 지속적이고 의도적인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문재인 정부 출범 나흘 만에 북한은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며 “정부는 이제 전략적 모호성을 걷어내고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 대변인은 “북핵과 미사일 위협이 한반도 안보에 있어 더 이상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되었음을 인식하고 ‘협상가’로서의 능력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안보는 한 치의 실수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사드 배치와 같은 국가 안보에 직결된 현안에 대해 더 이상 시간 끌기로 국론 분열과 안보 불안을 가중하지 말고 결단을 내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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