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1인당 식량배급량 400g…유엔 권장량의 67%”

“북한 1인당 식량배급량 400g…유엔 권장량의 67%”

입력 2017-02-08 09:35
수정 2017-02-08 09: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이 지난달 주민 한 명당 하루 평균 400g의 식량을 배급했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이 8일 보도했다.

세계식량계획(WFP)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무소 진 스필른 대변인은 VOA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식량 배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배급량 370g보다 10% 가량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유엔의 하루 최소 권장량 600g의 67%에 불과한 수준이며, 북한 당국이 목표로 하는 573g에도 크게 못 미쳤다.

스필른 대변인은 또 지난달 북한 9개 도(道), 63개 군(郡) 82만3천여 명에게 2천560t의 식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