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日대사관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에 軍인사 참석”

국방부 “日대사관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에 軍인사 참석”

입력 2016-07-04 11:03
수정 2016-07-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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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사드 배치 논의중, 아직 발표시기 결정된 바 없다”

주한 일본대사관이 오는 12일 서울에서 주최할 예정인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에 우리 군 인사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에) 국장, 과장급이 참석했다”며 “올해도 그런 수준에서 참석할 것으로 아는데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주한 일본대사관은 이달 12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자위대 창설 6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우리 정부 당국자를 포함한 각계 인사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대사관은 2014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해 논란을 일으켰고 작년에는 이를 의식한 듯 대사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문 대변인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주한미군 배치에 관한 한미 공동실무단 협의에 대해서는 “공동실무단에서 사드 배치 문제 협의를 진행 중이며 공동실무단 협의 결과를 토대로 한미동맹 차원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발표 시기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드 배치 협의가) 금년 내로는 결론이 나지 않겠느냐”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한미 양국이 오는 10월 열리는 연례안보협의회(SCM)나 그 이전에 사드 배치 협의 결과를 발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29일 가재울 중앙교회에서 열린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가좌1동 사회보장협의회(주관)와 가재울 새마을금고(후원)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보장협의회,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회원들이 참여해 경로당 어르신 150여 명을 초대해 더운 여름을 이겨낼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했다. 김 의원은 어르신들께 큰절로 인사를 드려 박수받았다. 김 의원은 “시의원의 역할은 ‘지역은 넓고 민원은 많다’라는 좌우명처럼, 서울시 예산을 지역에 가져와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서울시의회와 서대문구의 주요 소식, 그리고 지역 역점 사업인 시립도서관 건립, 가재울 맨발길 조성, 학교 교육 환경 개선, 경로당 관련 진행 내용 등을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행사 시작 전 일찍 도착해 봉사자들과 교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교회 주변 예배 시간 주차 허용 문제와 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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