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반기문 개성공단 방문 철회, 정부 “유감스럽다” 공식입장

北, 반기문 개성공단 방문 철회, 정부 “유감스럽다” 공식입장

입력 2015-05-20 11:08
수정 2015-05-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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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UN 사무총장이 18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5. 05. 18 박지환 popocar@seoul.co.kr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18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5. 05. 18 박지환 popocar@seoul.co.kr
北, 반기문 개성공단 방문 철회, 정부 “유감스럽다” 공식입장

반기문 개성공단 방문

정부는 20일 북한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개성공단 방문 허가 결정을 철회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부는 “반 총장이 한반도 평화와 안보, 남북관계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추진해 온 개성공단 방문에 대해 북한이 금일 방문 허가를 철회한다고 알려온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북한이 고립의 길로 나아가지 말고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내민 대화와 협력의 손을 잡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의 길에 나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햇다.

통일부는 방북 불허 결정과 관련해 북한으로부터 별도의 사전 통지를 받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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