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의원, 홍준표 지사에 “올무가 아니라 수갑을 풀어야 할 것 같다”

정청래 의원, 홍준표 지사에 “올무가 아니라 수갑을 풀어야 할 것 같다”

입력 2015-04-23 16:19
수정 2015-04-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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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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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 홍준표 지사에 “올무가 아니라 수갑을 풀어야 할 것 같다”

정청래 의원, 홍준표 경남지사, ‘성완종 리스트’

정청래 새정치민주합 최고위원이 ‘성완종 리스트’ 파문 이후 연일 트위터를 통해 여권 인사들을 향한 맹공을 이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은 홍준표 경남지사가 타깃이 됐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홍준표 지사와 관련해 “올무가 아니라 수갑인 것 같은데요”라는 제목과 함께 홍 지사의 발언 내용이 담긴 기사를 링크했다.

그러면서 정 최고위원은 “올무를 풀려면 차분하게 푸는 것이 맞긴 한데…수갑은 차분하게 푼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수갑의 열쇠를 훔쳐야 할 텐데”라고 말했다.

앞서 홍 지사는 성완종 리스트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오고 파장이 인 것에 대해 “올무에 걸렸을 때는 차분하게 올무를 풀 그런 방안을 마련하고 대처를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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