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최고 수준의 군사대비태세를 부분적으로 완화한 것으로 23일 전해졌다.
‘백발백중’
(포연장=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3일 오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실시된 공지합동화력훈련에서 K-1 전차가 기동 중에 목표물을 향해 사격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다연장로켓포를 비롯해 K-30 자주 대공포 ‘비호’, K-9 자주포, K-1전자, 공격헬기 등 육군 장비와 공군의 최신예 전투기 F-15K 등 역대 최대규모의 전력이 참가했다.
[사진] 쾅~ K-9자주포 엄청난 위력시범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군은 적의 추가 도발에 대비한 군사대비태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서해 연평부대 사격과 애기봉 점등식 간 적의 도발에 대비해 격상한 최고수준의 대비태세는 부분 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이 서북도서와 전방지역에 발령했던 ‘진돗개 하나’가 ‘진돗개 둘’로 하향 조정됐고,인천광역시장이 연평도에 선포한 ‘통합방위 을종사태’도 해제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2’는 유지되고 서북도서에 전개됐던 전력들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앞으로의 작전을 위해 탄력적으로 부대를 운용하되 유사시 즉각 대응태세를 유지토록 했다”며 “장병 휴가는 부대 피로도를 고려해 지휘관 판단하에 융통성 있게 시행토록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포연장=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3일 오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실시된 공지합동화력훈련에서 K-1 전차가 기동 중에 목표물을 향해 사격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다연장로켓포를 비롯해 K-30 자주 대공포 ‘비호’, K-9 자주포, K-1전자, 공격헬기 등 육군 장비와 공군의 최신예 전투기 F-15K 등 역대 최대규모의 전력이 참가했다.
‘백발백중’
(포연장=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3일 오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실시된 공지합동화력훈련에서 K-1 전차가 기동 중에 목표물을 향해 사격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다연장로켓포를 비롯해 K-30 자주 대공포 ‘비호’, K-9 자주포, K-1전자, 공격헬기 등 육군 장비와 공군의 최신예 전투기 F-15K 등 역대 최대규모의 전력이 참가했다.
(포연장=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3일 오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실시된 공지합동화력훈련에서 K-1 전차가 기동 중에 목표물을 향해 사격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다연장로켓포를 비롯해 K-30 자주 대공포 ‘비호’, K-9 자주포, K-1전자, 공격헬기 등 육군 장비와 공군의 최신예 전투기 F-15K 등 역대 최대규모의 전력이 참가했다.
[사진] 쾅~ K-9자주포 엄청난 위력시범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군은 적의 추가 도발에 대비한 군사대비태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서해 연평부대 사격과 애기봉 점등식 간 적의 도발에 대비해 격상한 최고수준의 대비태세는 부분 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이 서북도서와 전방지역에 발령했던 ‘진돗개 하나’가 ‘진돗개 둘’로 하향 조정됐고,인천광역시장이 연평도에 선포한 ‘통합방위 을종사태’도 해제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2’는 유지되고 서북도서에 전개됐던 전력들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앞으로의 작전을 위해 탄력적으로 부대를 운용하되 유사시 즉각 대응태세를 유지토록 했다”며 “장병 휴가는 부대 피로도를 고려해 지휘관 판단하에 융통성 있게 시행토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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