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이 22일 임진강 상류 댐의 방류계획을 우리 측에 통보해온 가운데 실제 황강댐 방류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북측이 황강댐 수문을 연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남방한계선의 필승교 수위가 오전 8시께 4.47m에서 조금씩 올라가고 있으며,오전 10시30분께는 6m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물 쏟아내는 군남댐
19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군남홍수조절댐이 임진강 상류에서 초당 1천490톤의 물을 받아 초당 988톤으로 방류를 하고 있다. 군남댐 관계자는 “오후2시 현재 댐 수위는 29m이나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연천=연합뉴스
필승교는 북한이 댐을 방류하면 가장 먼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통일부는 이날 “북측이 경의선 군 통신선을 통해 ‘7월22일 오전 6시부터 임진강 상류에 있는 댐들의 방류가 예상된다’는 내용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에 따라 북측의 댐 방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강홍수통제소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경기도,연천군 등 관련 기관에 북측의 통보 내용을 전파했다.
북측은 앞서 지난 18일에도 경의선 군 통신선을 통해 ‘지금과 같이 비가 많이 내리게 되면 저녁 8시 이후 임진강 상류 댐의 물을 불가피하게 방류할 수 있다’는 내용을 알려왔었다.
연합뉴스
정부 소식통은 이날 “북측이 황강댐 수문을 연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남방한계선의 필승교 수위가 오전 8시께 4.47m에서 조금씩 올라가고 있으며,오전 10시30분께는 6m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19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군남홍수조절댐이 임진강 상류에서 초당 1천490톤의 물을 받아 초당 988톤으로 방류를 하고 있다. 군남댐 관계자는 “오후2시 현재 댐 수위는 29m이나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연천=연합뉴스
물 쏟아내는 군남댐
19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군남홍수조절댐이 임진강 상류에서 초당 1천490톤의 물을 받아 초당 988톤으로 방류를 하고 있다. 군남댐 관계자는 “오후2시 현재 댐 수위는 29m이나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연천=연합뉴스
19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군남홍수조절댐이 임진강 상류에서 초당 1천490톤의 물을 받아 초당 988톤으로 방류를 하고 있다. 군남댐 관계자는 “오후2시 현재 댐 수위는 29m이나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연천=연합뉴스
통일부는 이날 “북측이 경의선 군 통신선을 통해 ‘7월22일 오전 6시부터 임진강 상류에 있는 댐들의 방류가 예상된다’는 내용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에 따라 북측의 댐 방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강홍수통제소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경기도,연천군 등 관련 기관에 북측의 통보 내용을 전파했다.
북측은 앞서 지난 18일에도 경의선 군 통신선을 통해 ‘지금과 같이 비가 많이 내리게 되면 저녁 8시 이후 임진강 상류 댐의 물을 불가피하게 방류할 수 있다’는 내용을 알려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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