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영(73) KBS이사회 이사장이 사표를 제출했다. 27일 방송통신위원회와 KBS노조 등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최근 방통위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이사장이 임기를 1년여 남겨두고 갑자기 사표를 낸 정확한 배경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는 전화통화에서 “건강상, 일신상의 사유로 물러나며 KBS 사장 교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2014-08-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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