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59) 전 대한지적공사 사장이 한국교통대 제6대 총장에 임명됐다. 교통대는 지난 25일 청와대로부터 김 총장 후보자에 대한 재가가 결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1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 충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1차관 등을 역임했다. 다음 달 3일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4년이다.
2014-01-2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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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