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은 31일 6·25전쟁 백마고지 전투 등에서 전공을 세운 김종오(1921∼1966) 육군 대장을 ‘6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 충북 청원에서 태어난 김 대장은 1946년 군사영어학교 졸업과 동시에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지원 화기조차 없는 상태에서 29일까지 춘천·홍천지역을 방어했다.
2013-06-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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