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 개봉일 관객 85만9천명…흥행 ‘신기록’

영화 ‘부산행’ 개봉일 관객 85만9천명…흥행 ‘신기록’

입력 2016-07-21 08:30
수정 2016-07-21 08: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여름 기대작 ‘부산행’이 개봉 첫날 흥행기록을 갈아치웠다.

21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개봉일인 20일 하루에 관객 85만8천659명(매출액 점유율 82.3%)을 동원, 역대 최다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기존 개봉일 흥행 기록은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이하 ‘시빌 워’)가 올해 4월 수립한 72만7천901명이었다.

한국영화인 ‘명량’이 기록한 역대 최다 오프닝 스코어를 외화인 ‘시빌 워’에 빼앗겼다가 또 다른 한국영화가 3개월 만에 되찾아온 셈이다.

‘부산행’의 개봉일 상영 스크린 수는 1천567개로, 한국영화 중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기존 기록은 올 2월 ‘검사외전’이 수립한 1천268개였다.

‘부산행’의 좌석점유율은 51.8%로, 20일 현재 상영 중인 상업 영화 중 가장 높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