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파문’을 빚었던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새 대표 찾기에 나섰다. 박현정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의 사퇴 이후 3개월 넘게 대표 공석 상태였다. 서울시는 최근 공고를 내고 새 서울시향 대표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11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새 대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시향은 지난해 말 박 전 대표의 직원 성희롱·폭언 논란으로 극심한 내홍을 겪었다.
2015-04-2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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